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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집행유예 기간, 끝날 때까지 지킬 일과 새 사건이 생겼을 때 대응

집행유예 기간은 판결이 확정된 날부터 법원이 정한 1~5년 동안 이어지고, 그사이 고의로 죄를 지어 금고 이상의 실형이 확정되면 미뤄 둔 형까지 함께 살아야 합니다. 기간 중에는 부수처분을 빠짐없이 이행하고, 새 사건이 생기면 처분 수위부터 따져 대응해야 합니다.

목차

  1. 집행유예 기간이 시작되면 먼저 무엇을 확인하나요?
  2. 보호관찰이 붙었다면 무엇을 지켜야 하나요?
  3. 집행유예 기간 중 새 사건으로 조사를 받게 되면?
  4. 집행유예 취소 청구를 받았다면 어떻게 대응하나요?
  5. 해외 출장 · 이사 · 취업은 어떻게 하나요?
  6. 기간이 끝나갈 때 챙길 일은 무엇인가요?
  7. 자주 묻는 질문

선고 법정을 나서며 "일단 들어가지는 않았다"고 안도했지만, 며칠 지나면 다른 걱정이 생깁니다. 보호관찰소에서 연락이 오고, 출장이나 이사 계획이 마음에 걸리고, 혹시 사소한 시비라도 붙으면 어떻게 되는지 불안해집니다.

이 글은 집행유예 기간을 무사히 넘기기 위해 시작할 때, 지내는 동안, 새 사건이 생겼을 때, 취소 청구를 받았을 때, 끝나갈 때 각각 할 일과 하지 말 일을 정리했습니다.

1. 집행유예 기간이 시작되면 먼저 무엇을 확인하나요?

끝나는 날짜와 함께 따라붙은 의무를 문서로 확인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기간은 선고한 날이 아니라 판결이 확정된 날부터 흐르므로, 누가 항소했는지에 따라 시작일이 달라집니다.

1단계: 확정일 알아 두기
나도 검사도 항소하지 않으면 선고 뒤 7일의 항소기간이 지나 판결이 확정됩니다(형사소송법 제358조). 검사가 항소했다면 항소심 판결이 나와야 집행유예 기간이 시작됩니다.

2단계: 부수처분 적어 두기
판결문 주문에서 보호관찰, 사회봉사 시간, 수강명령 시간을 찾아 메모합니다. 사회봉사와 수강은 유예기간 안에 끝내야 합니다(형법 제62조의2 제3항).

3단계: 보호관찰소 신고
보호관찰은 판결이 확정된 때 시작되고, 대상자는 주거 · 직업 · 생활계획을 관할 보호관찰소에 신고해야 합니다(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 제29조).

4단계: 달력에 두 날짜 표시
유예기간이 끝나는 날과, 공무원 임용 결격이 풀리는 그로부터 2년 뒤를 함께 적어 둡니다(국가공무원법 제33조 제4호).

2. 보호관찰이 붙었다면 무엇을 지켜야 하나요?

서면으로 받은 준수사항을 그대로 지키는 것이 전부입니다. 어기거나 연락을 피하면 구인 · 유치를 거쳐 집행유예 취소 청구까지 갈 수 있고, 그 절차는 보호관찰법 제39조 · 제42조 · 제47조에 정해져 있습니다.

상황할 일하지 말 일
이사옮기기 전에 보호관찰관에게 알림새 주소를 알리지 않고 옮기기
1개월 이상 출장 · 여행국내든 해외든 떠나기 전에 신고다녀와서 알리기
면담 · 소환 통보출석하고, 날짜가 어려우면 미리 조정전화를 받지 않거나 무단 불참 — 구인 사유가 됨
사회봉사 · 수강기간 초반에 일정을 잡아 먼저 끝내기유예기간 끝 무렵까지 미루기
특별준수사항(음주 · 접근 금지 등)고지서를 다시 읽고 일상 계획에 반영"한 번쯤은 괜찮겠지" 하고 넘기기

교대 근무나 장기 출장처럼 사정이 바뀌어 지키기 어려운 사항이 생기면 먼저 보호관찰관에게 알리세요. 보호관찰소장의 신청이 있으면 법원이 준수사항을 바꾸거나 없앨 수 있습니다(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 제32조 제4항).

보호관찰관에게서 경고나 소환 연락을 받았다면, 다음 면담 전에 상담을 받아 보세요. 위반의 경위와 정도를 어떻게 설명하느냐에 따라 집행유예 취소 청구로 이어질지가 갈립니다.

3. 집행유예 기간 중 새 사건으로 조사를 받게 되면?

진술하기 전에 예상되는 처분과 이전 판결에 미칠 영향부터 확인합니다. 유예기간 중 고의로 범한 죄로 금고 이상의 실형이 확정되면 이전 집행유예가 효력을 잃고 미뤄 둔 형까지 집행됩니다(형법 제63조).

새 사건이 끝나는 모습이전 집행유예지금 준비할 것
혐의없음 · 불송치영향 없음사실관계를 보여 줄 자료 정리
벌금형실효 사유가 아님벌금형이 가능하다는 사정(피해 회복, 경위) 정리
과실범으로 실형고의범이 아니어서 실효되지 않음과실의 정도와 사고 경위 정리
고의범으로 금고 이상 실형 확정실효 — 이전 형과 새 형을 함께 복역처음부터 변호인과 진술 · 양형 자료 준비

유예기간 중 저지른 죄로는 원칙적으로 다시 집행유예를 받기 어렵다는 점도 알아 두어야 합니다(형법 제62조 단서). 그래서 새 사건에서는 사실관계를 정확히 다투거나, 벌금형으로 끝날 만한 사정을 갖추는 것이 대응의 중심이 됩니다.

피해자에게 합의를 재촉하거나 메시지 · 기록을 지우거나 출석 요구를 피하는 행동은 새 사건과 이전 판결 모두에 불리하게 작용합니다. 피해 회복은 변호인을 통해 상대가 받아들일 수 있는 방식으로 제안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4. 집행유예 취소 청구를 받았다면 어떻게 대응하나요?

법원은 결정하기 전에 본인이나 대리인의 의견을 듣도록 되어 있으니(형사소송법 제335조 제2항), 이때 위반 경위와 바로잡은 내용을 서면으로 냅니다. 보호관찰 위반을 이유로 한 취소는 위반 정도가 무거울 때만 할 수 있어(형법 제64조 제2항), 한 번의 실수였는지와 그 뒤 성실히 이행했는지가 핵심입니다.

1단계: 청구 이유 파악
예전 전과 때문에 애초에 집행유예를 받을 수 없었다는 사유가 드러난 것인지, 준수사항 위반인지부터 구분합니다.

2단계: 의견서와 자료
위반하게 된 경위, 이미 고친 점, 앞으로의 이행 계획을 적고 출근 기록 · 가족 부양 자료처럼 사정을 보여 줄 서류를 붙입니다.

3단계: 구인 · 유치됐을 때
유치하려면 검사가 구인된 때부터 48시간 안에 판사 허가를 청구해야 하고, 허가 뒤 24시간 안에 취소 신청이 이뤄져야 합니다(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 제42조). 가족은 이 시간표를 알고 바로 변호인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4단계: 결정에 불복
취소 결정이 나오면 7일의 즉시항고 기간 안에 다툽니다(형사소송법 제405조 · 제335조 제3항).

사건연구센터 홈페이지 처리사례에도 집행유예 취소 과정에서 구속됐다가, 구속 사유가 없어졌다는 점을 소명해 즉시항고가 받아들여진 사건이 있습니다.

5. 해외 출장 · 이사 · 취업은 어떻게 하나요?

생활 계획마다 확인할 곳이 다릅니다. 보호관찰이 붙었는지, 어떤 직업이나 자격을 준비하는지에 따라 미리 할 일이 정해집니다.

계획미리 확인할 것근거
해외 출장 · 여행보호관찰 대상이면 1개월 이상 체류 전 신고. 출국금지는 법무부가 재판 진행 중 등 사유가 있을 때 따로 정함보호관찰법 제32조 · 출입국관리법 제4조
이사보호관찰 대상이면 옮기기 전 신고보호관찰법 제32조 제2항
공무원 시험금고 이상 집행유예면 기간 중은 물론 끝난 뒤 2년까지 임용 불가국가공무원법 제33조
공공기관 · 국가자격기관 인사규정과 자격법의 결격 조항을 응시 전에 확인개별 법령 · 채용 공고
선거 투표집행유예 중이어도 선거권 있음(선거범 등 제외)공직선거법 제18조

채용 공고의 응시자격란에는 보통 피성년후견인, 파산선고 뒤 복권되지 않은 사람 등과 함께 집행유예 · 선고유예 항목이 나옵니다. 선고유예는 그 유예기간 중에만 결격이고 집행유예는 끝나고도 2년이 지나지 않으면 결격이니(국가공무원법 제33조 제4호 · 제5호), 지원서를 접수하기 전에 내 판결이 어느 쪽인지와 날짜를 확인하세요.

6. 기간이 끝나갈 때 챙길 일은 무엇인가요?

남은 의무를 다 마쳤는지, 끝나는 날짜가 정확한지를 함께 확인합니다. 실효나 취소 없이 기간을 넘기면 형의 선고가 효력을 잃고(형법 제65조), 수형인명부의 해당 기록도 정리됩니다(형의 실효 등에 관한 법률 제8조).

마지막 몇 달은 사회봉사 · 수강 시간이 남지 않았는지 보호관찰소에 확인하는 시기입니다. 기간이 끝났다고 따로 신청할 것은 없지만, 공무원 임용처럼 끝난 뒤에도 2년간 남는 제한이 있다는 점은 진로 계획에 넣어 두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집행유예 판결에 내가 항소하면 형이 더 무거워질 수 있나요?

피고인만 항소한 사건에서는 1심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할 수 없습니다(형사소송법 제368조). 다만 검사도 함께 항소했다면 이 제한이 적용되지 않고, 항소심이 끝나 확정될 때까지는 집행유예 기간도 시작되지 않습니다.

Q. 보호관찰 면담 날 회사 일정이 겹치면 어떻게 하나요?

면담 전에 보호관찰관에게 연락해 날짜를 바꾸면 됩니다. 연락 없이 소환에 응하지 않으면 구인 사유가 될 수 있으니(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 제39조), 바꾼 날짜와 통화 기록을 남겨 두세요.

Q. 집행유예 기간 중 벌금형이 나오면 이전 판결이 취소되나요?

벌금형은 금고 이상의 실형이 아니어서 실효 사유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다만 같은 일로 보호관찰 준수사항까지 어긴 것이 되면 따로 취소 청구를 받을 수 있으니 그 부분을 함께 살펴야 합니다.

Q. 수강명령 교육을 한 번 빠지면 바로 취소되나요?

취소는 위반 정도가 무거울 때 할 수 있어 한 번 빠졌다고 곧바로 취소되는 것은 아닙니다. 빠진 사유를 보여 줄 자료를 내고 보충 일정을 잡아 끝까지 이수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Q. 기간이 끝났는지 따로 통지가 오나요?

기간이 지나면 법에 따라 형 선고가 효력을 잃는 것이어서 별도 신청이나 통지 절차는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끝난 날짜를 증명해야 할 일이 있다면 판결 확정증명원으로 계산한 날짜를 근거로 삼습니다.

※ 이 글은 일반적인 법률 정보입니다. 판결 확정일, 보호관찰 · 사회봉사 · 수강명령이 붙었는지, 새 사건이 고의범인지와 예상 처분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법무법인 SL 사건연구센터 · 형사 · 민사 · 가사 · 상속 · 교통사고
광고책임변호사: 조경휘 · 2026년 10월 기준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집행유예 기간 중에 출석 요구를 받았거나 보호관찰소에서 경고 · 취소 신청 이야기를 들었다면, 다음 진술이나 면담 전에 문의해 주세요. 이전 판결문과 확정증명원, 준수사항 고지서, 새 사건의 출석요구서를 준비하시면 상담이 빨라집니다.

카카오톡 상담 전화 02-2088-2286 사건연구센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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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2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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